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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 기침날 때, 빨리 멈추게 하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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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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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성산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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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기침이 날 때 빨리 멈추게 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기침은 더 심해진다. 기침을 참을 수 없을 때 빠르게 진정시키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Healing Knowhow 1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
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자극성이 강한 카페인이 들어 있거나 찬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기침이 심해지므로 자제한다.
Healing Knowhow 2 기침 가라앉히는 허브를 이용한다
로즈메리는 만성기침, 감기, 만성기관지염, 천식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 생잎을 흔들거나 손으로 만져 향을 맡는다. 번거롭다면 아로마 향이나 초를 이용한다. 말린 로즈메리를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셔도 호흡기질환에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 향은 기분을 좋게 해 두통이나 편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Healing Knowhow 3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유지한다
만성기침을 잡기 위해서는 집 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하루 한 두 번은 꼭 환기를 시킨다. 공기청청기나 가습기는 호흡기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탁한 환경이나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일수록 도움이 된다. 사무실과 같이 건조한 환경도 마찬가지다. 다만 가습기는 소독 첨가물을 사용하기보다 매일 청소하고 새로운 물을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 없이 집 안 습도를 높이는 방법은 우선 수분이 많은 과일의 껍질을 말려 집 안에 둔다. 레몬이나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식물 장식품 ‘토피어리’는 가습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물은 많이 줄 필요 없고 잎의 끝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젖게 준다. 달걀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해도 된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낸 뒤 껍데기는 깨끗이 씻는다. 구멍 속으로 물을 채우고 구멍이 위로 향하게 넓적한 그릇에 놓는다. 이때 쓰러지지 않도록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를 함께 놓는다.
Healing Knowhow 4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쓴다
먼지가 많은 곳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목을 보호하는 보조 제품들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조 제품에 의지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Healing Knowhow 5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약을 먹는다
가래기침 증상이 2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한다. 건조한 가을, 늦더위에 틀어 놓은 에어컨이 실내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목이나 기관지 부위가 마르고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없애는 뮤코팩트 등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Healing Knowhow 6 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는다
기관지에 좋은 깻잎, 꿀, 도라지, 귤껍질, 은행, 생강 등을 자주 섭취한다. 깻잎은 《본초강목》에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꿀은 열을 내리며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 마신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기능을 항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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