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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에 따른 민간요법 - 견비통(어깨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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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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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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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비통(어깨통증)
어깨뼈마디 부위에 병이 생겨 위팔을 잘 놀리지 못하면서 아픈 증상을 말합니다.
40살이 지난 사람들에게서 흔히 있는데 물질대사장애, 혈액순환장애 등으로 관절주위 연부조직에 만성 염증,노인성퇴행성 변화가 생기면서 기능장애를 겸해서 오는 통증입니다. 그밖에 외상, 종양 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즘은 젊은 분들도 어깨통증으로 많이들 고생하고 있는데 직장생활의 스트레스와 식생활을 불합리가 주요 원인일 것이고,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도 크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깨마디 주위에 불쾌감, 어깨를 무겁게 누르는 감, 지속적인 뻐근한 감 등이 있으면서 팔을 들기 어렵고 뒤로 돌리기도 힘들 게 됩니다.일반적으로 밤에 더 아프고 아픈 쪽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근원적인 요인은 오염된 환경 속에서 격무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누적시켜가게 되고 운동부족과 특히 우리의 체질에 적합지 못한 잘못된 식생활로 몸 속에서는 요산요독을 비롯한 각종 유독가스가 쌓이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서 피가 탁해지고 혈행이 나빠지게 되며, 세포조직이 부실해지고 근육을 형성하고 있는 세포에 염증이 생기거나 석회화가 진행되는 등의 각종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어깨부위의 통증을 가라 앉힐 수 있는 국부적인 치료와 함께 올바른 식생활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피를 맑게하고 순환기계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대처법이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양의학에서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하거나 근육에 주사하거나 소염진통제, 초음파 치료법등을 사용하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다스리고 있지만, 이러한 화학적인 약물요법을 쓰지 않고도 자연요법으로 훌륭하게 다스려 나갈 수 있습니다.
▣ 생활 속에서..
⊙ 신체의 기능을 전반적으로 저하되게 만드는 요인인 각종 유해식품을 차단하는 것과 몸 속에 누적된 독소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조치이다.
철저하게 배격해야 할 가장 대표적인 유해식품으로 <5백식품-흰쌀밥, 흰밀가루, 흰설탕, 흰정제염, 흰 화학조미료>과 <낙농식품-가축을 이용하여 제조되거나 가공된 일체의 식품을 지칭하는 것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모든 육류와 우유, 소세지, 햄, 치즈 등의 가공식품, 그리고 이들이 재료가 되어 만들어진 모든 가공식품>을 들 수 있겠다.
다음은 제독인데, 3~5일 정도의 짧은 <단식>을 하여주고 철저한 회복식을 거쳐 자연건강식단인 현미오곡밥과 야채 위주로 완전히 식습관이 바뀌어져야 한다. 생채식을 해나가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일일단식>과 <죽염수관장>을 실시하여 몸 속의 독소를 해소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해 주어야 한다.
⊙ 냉온욕 ; 찬물과 더운물에 번갈아 들어가는 목욕법으로서 림프액을 정화시키고 순환을 촉진하여 몸의 저항력을 높임으로 인하여 피로회복을 촉진 시켜준다. 또한 글로뮈의 기능을 강화시켜 각종 신체이상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력을 길러준다. [자연요법]에서 상세하게 다루어져 있다.
⊙ 발물요법 ; 발한을 목적으로 하는 열요법으로서 고열이나 미열 등 열이 나는 병 일체, 신장병, 부종, 불면증, 당뇨병, 기침이나 감기, 냉증, 혈액순환 장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역시 [자연요법]에서 다루어져 있다. 사경을 헤매는 위독 환자도 발물요법으로 소생한 예가 있다. 브라우플레 박사는 "나에게 열을 유발하는 힘을 주면 만병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는데 발물요법이 바로 그것이다.
▣ 약재를 이용하여..
⊙ 뽕나무가지 ; 40~50g을 잘게 썰어 물 5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는다. 가지는 진정작용, 진통작용을 하는데 특히 팔다리가 아픈 데 효과가 좋다.
⊙ 강활 ; 하루 12g을 달여서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피를 잘 돌게 하고 아픔은 멈추는 작용이 있다. 특히 어깨가 쑤시고 아플 때 쓰면 좋다.
⊙ 뽕나무가지, 진교 ; 뽕나무가지 12g, 진교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이 약들은 어깨가 뻐근하면서 쑤시는 데 쓴다
⊙ 골담초 ; 가지 또는 뿌리 200g에 물 2리터를 넣고 달여 600㎖ 되게 졸여서 한번에 50~60㎖씩 하루 3번 먹는다. 예로부터 민간에서 관절아픔, 신경통에 많이 써온 약이다.
▣ 또 다른 방법들..
⊙ 찜질치료
● 견비통 역시 겨자찜질이나 감자첩약을 활용하여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하루에 한두 번씩 꾸준히 하여주면 좋은데, [자연요법]의 <찜질요법>코너와 [민간요법]의 <가정상비약>코너에 상세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다.
● 감탕 및 모래찜질 ; 40~50℃로 데워진 감탕이나 모래를 아픈 어깨에 대고 찜질하되 하루 한 번, 한번에 15~20분씩 모두 12~13번 찜질한다.
● 솔잎찜질 ; 신선한 솔잎을 잘 짓찧은 것을 쪄서 아픈 곳에 대고 찜질한다.
밤나무겨우살이, 식초찜질 ; 신선한 밤나무겨우살이를 짓찧은 데다 식초를 알맞게 섞어 데워서 아픈 곳에 붙이고 찜질한다.
● 토란, 달걀흰자위, 생강찜질 ; 토란 2~3개를 불에 약간 구워 껍질을 벗기고 달걀흰자위 1개와 생강 1개를 짓찧어 잘 섞은 다음 절반 정도의 밀가루를 넣고 풀처럼 되게 개어 천에 얇게 펴서 아픈 곳에 붙인다. 하루 1~2번 갈아 붙인다. 국소자극작용으로 통증이 멈춘다.
⊙ 뜸치료 ; 위팔과 어깨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 제일 아픈 곳을 2~3군데 찾아 뜸을 5~7장씩 7~15일 동안 뜬다. 또한 팔을 옆으로 올릴 때 위팔과 어깨뼈 사이에 생기는 오목한 곳(견봉혈)에 뜸을 5장씩 7일 동안 뜬다. 직접 뜸을 뜨는 것보다 마늘쪽을 놓고 뜨는 것이 좋다.
⊙ 운동치료 ; 어깨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부드럽게 하며 혈행이 순조롭게 하는 간단한 운동을 틈나는 대로 꾸준히 하면 크게 효과를 본다. 위의 냉온욕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 바르게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쭉 펴 준 다음 양 어깨에 힘을 빼고 팔을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준다.
● 그 자세에서 몸통은 움직이지 말고 양쪽 어깨만 들었다 놓아주기를 12회 정도 한다.
● 자세는 그대로 하고 이번에는 어깨를 뒤에서 앞으로 크게 돌려주기를12회 정도 한다. 이 때 가급적이면 몸통은 움직이지 말고 어깨만 돌려주도록 한다.
● 반대로 앞에서 뒤로 크게 돌려주기를 12회 해 준다.
● 역시 같은 자세에서 양쪽 어깨를 지그재그로 돌려준다. 돌리는 방향을 앞뒤로 바꾸어 역시 12회 이상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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